대한해협의 수평선이에요 (:
2009년~2015년사이에 일본을 엄청 왔다갔다 했었어요.
일본 소품샵을 했었거든요 ㅋㅋ
아주 큰 배를 타고 만 하루가 걸려 오사카에 도착하고,
사입을 해서 짐을 싣고 돌아와 통관까지 하는 그 과정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몰라요.
한번 갈때 최소 5박 6일 일정이고, 돌아와서는 물건정리는 뒷전이고 쓰러져 자기 바빴답니다.
팔자좋은 아줌마 취급하는 사람들에게 상처받기도 하고,
외국인이라 힘든 부분도 있었겠죠,
세관 신고할때마다 시비거는;; 몇몇 세관직원들때문에 힘들기도 했구요 ㅋㅋ
꽤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떠올려보면
나름 좋았던 기억으로 남은 에너지 가득한?? 역동적인 시절이었던거 같아요.
그 시절 엄청 무거운 DSLR을 메고 다니면서 사진을 꽤 찍었는데,
메모리가 박살나면서;; 대부분의 사진들이 소실되었어요.
아쉽지만, 네이버 블로그에 간간히 남아있는 사진들을 찾아보며 그 시절을 추억하곤 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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